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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인정받는 경력은 99퍼센트의 노력과 1퍼센트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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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유튜브에서 알쓸신잡을 보다가 '천재는 99퍼센트의 노력과 1퍼센트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는 말을 접하고 이 말을 직장인에게 적용할 수 없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러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왜 똑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어떤사람은 경력을 이력서에 추가하고, 어떤사람은 추가하지 못할까?
예전에는 단순히 노력의 차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게 치부하기에는 분명, 야근을 하거나 주말출근을 하는 등의 많은 노력을 했었다.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것은 노력의 차이가 아닌 영감의 차이였던 것 같다.
일을 처음 시작했을때부터 생각해봐야 했었다. 지금하는 일을 왜 하는지 어떻게 수익과 연결되어있는지, 고객의 만족을 위한 최선이 무엇인지, 다음 사업으로 연결되는지 그렇지 않은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시간이 있었어야 했는데 단순히 힘듬과 낮은 월급에 초점이 맞춰있었던 것 같아 참 아쉬웠다.
일을 늦게까지 오랫동안 하다보면 나사가 빠진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1%의 영감을 얻기 위한 행위없이 노력만을 지속하다보니 공허하고 쓸모없게 느껴지기 때문에 경력으로 쓸 수 없었던 원인이 거기에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는 노력뿐만 아니라 노력이 더 나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영감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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